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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학교예술교육공모전 대상, 부평서중 ‘킹즈락’ 뮤지컬 동아리

-막이 오르자, 꿈이 펼쳐졌다-

2018-05-25  <발행 제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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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서중학교 지역 연계 뮤지컬 동아리 ‘킹즈락(king's 樂)’이 ‘2017년 전국학교예술교육공모전’ 뮤지컬 부문 전체 대상을 받았다. 2012년 창단한 ‘킹즈락’은 부평서중을 중심으로 한 부평서여중, 진산중, 부원여중 등 4개교 연합 동아리로 연 30여 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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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김선자


동아리는 ‘사교육을 받아야만 예술을 할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고 활동 운영비를 교육청 지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전체 연출 및 보컬(월·금) 연습과 무용(수·목) 수업을 진행한다.
단원들은 꾸준히 연습해 실력을 쌓아 매년 공연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전국예술교육 페스티벌에서 인천대표로 선발되어 앙코르 공연을 했다. 2017년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빨래>를 선보였다.
강윤재(3학년) 학생은 “뮤지컬 <빨래>에서 빵 역으로 무대에 섰을 때였어요. 처음 무대에 서는 거라 엄청 긴장할 것 같았는데, 8개월간 열심히 연습해서인지 막상 무대에 올라서니 긴장감은 사라지고 평소보다 더 잘 됐어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고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감동했습니다.”라며, 첫 공연의 기억을 털어놓았다.
담당교사 이인영 씨는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교육의 실현뿐만 아니라 예술 방면의 소질을 다방면으로 펼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생기면 좋겠습니다. 저희 ‘킹즈락’도 이러한 멋진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조력할 수 있는 동아리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과 연계한 봉사 공연과 학교 교육 활동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1. ‘킹즈락’ 동아리 학생들이 ‘2017년 지역연계 작은 음악회’ 봉사 활동으로 부평역 지하 광장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
2. 2017년 부평아트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빨래>를 공연하는 ‘킹즈락’ 단원들. 현재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을 통해 그가 겪었던 인고의 시간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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