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25일 ‘2017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 인천평생학습 1번가 대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알리고 평생교육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대회장은 인천시 평생교육 관계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 평생학습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다.
올해의 평생학습인 부문에 부평구 평생학습관 방은미(60세, 부개3동) 씨가 금상을, 시니어 이야기 활동가 팀이 실천스토리상을, 평생교육 부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정, 김영희 씨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평생학습도시 부평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날 부평구 시니어 연극팀이 발표한 공연내용이 실제 평생학습과정을 스토리화한 퍼포먼스 형태의 기획공연이라 관람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시니어 교육연극팀을 지도한 김은미 강사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 어르신들의 연극 도전은 처음이지만 연륜으로 잘 소화해 내신다. 이번 수상으로 지도에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 연극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시작하셔도 늦지 않다.”라며 무척 뿌듯해했다. 
100세 시대의 맞춤 학습인 평생학습은 배우고자 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부평구 평생학습관 ☎ 032-509-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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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취재기자
 

<사진설명>
2017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에서 ‘학습실천스토리 공연 및 아이디어 부분’에서 실천스토리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