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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주인 되는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우리학교 최고 ④ - 인천상정고등학교-

2017-06-26  <발행 제2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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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개교한 인천상정고등학교(이하 상정고)는 부평구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난 2013년 지정됐다.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로 거듭 발전해가고 있다.


+유승연 청소년기자


상정고(교장 조용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100% 교사 초빙, VIPS 역량(진로, 인성, 학술, 봉사) 등을 통해 학생들이 열정과 비전을 갖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학교폭력 예방 어깨동무학교, 인천독서대상, 2016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명문 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 5월 24일, 학부모 참관수업의 날과 연계해 진행한 ‘윗우물 꿈드림 음악회’는 2015년부터 시작해 3년째를 맞이했다.
음악회는 가야금 연주로 시작해 학생들과 전문 연주가의 랩과 비트박스, 가요, 클래식한 성악곡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30분 정도 알차게 꾸며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익힌 통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 등을 선보이며, 숨은 끼를 맘껏 드러냈다. 또한, 전문 연주가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학교생활,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됐다.
음악회 진행을 맡은 한윤구(2학년) 학생은 “장미 향기 가득한 오월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이번 음악회가 매우 즐거웠으며, 먼 훗날 학창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좋아했다.
조용구 교장은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쳐 있는 학생들이 음악 활동을 통한 예술적 경험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표현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음악회의 감동이 오랜 여운으로 남아 학생이 행복한, 교사가 즐거운, 학부모가 신나는 상정고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설명>
상정고 ‘윗우물 꿈 드림 음악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통기타 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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