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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한 행복한 2016년

-‘통통토론회’로 <2016 책 읽는 부평> 즐거운 마무리 -

2016-11-28  <발행 제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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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은 <2016년 책 읽는 부평> 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한 시민 대토론회 ‘통통토론회’를 지난 10월 22일(토) 오전 10시 인천부내초등학교 다목적강당 2층에서 개최했다.
‘통통토론회’(보통사람들의 소통을 위한 한 책 토론회의 줄임말)는 올해 부평구 대표도서인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윤혜숙 지음, 사계절, 2014)를 읽고, 세대·계층을 대표하는 지역주민 120명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토론은 대표도서 속 사건인 ‘수로네 반 친구들이 수로를 다문화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하는 것에 공감하는가 공감하지 않는가’의 논제로 10명씩 12팀으로 나누어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조별 입론, 교차 질의, 변론에 걸친 박진감 넘치는 논쟁 끝에 우수 토론 팀과 토론자가 선정되어, 차분한 논조에 박수와 격려를 받기도 했다. 초등학생들의 순수함과 청년들의 참신함, 세월의 경력이 쌓인 노련한 발표들에 웃기도 하고 숙연하기도 한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매년 ‘통통토론회’에 참가해 왔는데, 친구, 선배, 어른들과 함께 읽으니 내가 하지 못했던 생각과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2016년 책 읽는 부평>은 ‘대표도서 릴레이’와 ‘찾아가는 독서 토론’, ‘책 읽는 아파트’ 9개 단지와 214곳의 ‘책 읽는 가게’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문의 : 부개도서관 ☎ 032-505-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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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희 취재기자


<사진설명>
통통토론회에 참가한 구민들이 부평구 올해의 대표도서 「인도 김씨 김수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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