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문학 도서관 ‘두잉(doing)’,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대상 받아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2016-05-27 <발행 제242호>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두잉’이 지난 4월 22일 열린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폐막식에서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다.
‘두잉’은 ‘(사)청소년 인권복지센터 내일’ 부설 작은도서관이다.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작가와의 만남, 독서 캠프 등을 통해 독서 및 의사소통 능력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나리 사무국장은 “두잉에서는 청소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 대한 이해 및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번에 대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좋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목표와 방향을 세워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도서관 이용(도서 대출 및 프로그램 참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는 앞으로 ‘인천’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 독서 토론회와 청소년 인권활동가 양성과정 <인문학, 인권에 답하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두잉 청소년 캠프와 8월 말~10월 초에는 성인 대상 <고전에서 인문의 길을 찾다 ‘논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070-8247-3669
+
배천분 취재기자
<사진설명>
청소년 인문학 도서관 ‘두잉’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토론하는 학생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