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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책을 즐겨볼까?

-2016년 『책 읽는 부평』 후보 도서 2월 10일(수)까지 온·오프라인 투표 시작-

2016-02-03  <발행 제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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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은 2016년 『책 읽는 부평』의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투표를 오는 2월 10일(수)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후보 도서 선정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책 읽는 부평』 온라인 카페를 통해 지역주민, 사서, 북멘토 등이 참여해 총 총 53권의 대표도서가 추천됐다. 이후, 각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된 『책 읽는 부평』 T/F팀은 2차례의 회의를 거쳐 6권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지난 12월 15일에 열린 ‘2015년 『책 읽는 부평』 제2차 추진협의회’에서 지역 내 다양한 분야 17명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 김씨 김수로」 (윤혜숙 글/오윤화 그림, 사계절), 「세상을 바꾸는 힘」 (조영선 외 공저, 궁리), 「쓰레기 왕」 (엘리자베스 레어드 글, 미래인) 3권의 최종 후보 도서를 확정 지었다.
이희수 관장은 “올해는 5년째 맞이하는 『책 읽는 부평』이 방향을 잘 잡아가는지 점검하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라며,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가 지속성을 가지고 진행됨으로써 삶의 질이 높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는 2월 10일(수)까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 『책 읽는 부평』 온라인 카페(cafe.naver.com/bppllib)에서 가능하고, 부평구립도서관(6개 관)과 관내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부평 곳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 1월 29일(금) 오후 5시부터는 지하철 부평역사에서 거리 투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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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희 취재기자


* 「인도 김씨 김수로」 (윤혜숙 글/오윤화 그림, 사계절)
단 한 번도 자신이 ‘한국 사람’이라는 걸 의심한 적 없는데 왜 아이들은 수로한테 ‘가짜’, ‘다문화’라고 놀리는 걸까? 사소하지만 민감한 갈등을 반복하며 ‘차별’과 ‘차이’를 이해해 나가는 진짜배기 한국인, 인도 김씨 ‘김수로’ 이야기

* 「세상을 바꾸는 힘」 (조영선 외 공저, 궁리)
학교폭력, 국가폭력 같은 부정적인 힘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주체성, 인권을 지키기 위한 저항운동, 시민의 힘, 인문학의힘, 삶을 가꾸는 따뜻한 힘 등 힘이라는 주제를 긍정의 관점에서 여러모로 조명한 책이다.

* 「쓰레기 왕」 (엘리자베스 레어드 글, 미래인)
서로 의지하며 씩씩하게 사는 아프리카 빈민가의 소년과 부잣집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 현실 고발보다는 소년들의 성장기를 통해 제3세게 어린이들의 기아, 빈곤, 인권 문제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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