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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행복해지는 마을 주민들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알찬 도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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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발행 제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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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행복, 작은도서관> - 13 글마루도서관

마루 위에서 뒹굴며 책보는 아이들, 도란도란 엄마가 책 읽어주는 소리, 글마루도서관(관장 정복희)에 가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공립 작은도서관인 이곳은 2011년 개관한 이후 1만 9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이용하는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다.
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으며, 90일간 진행한 무료 ‘명화대출’ 사업은 방송에 소개되기도 하고 다른 지역 주민도 이용하는 등 글마루도서관의 특색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뿌뿌까오’ 중국어, ‘생각 톡톡’ ‘심플 잉글리쉬’ 외에도 어른과 아이들에게 유익한 아이템을 해마다 다채롭게 계획하고 있다.
김옥희(부평1동) 씨는 “도서관에서 대출해 걸어 둔 명화는 볼수록 마음이 평화로워져 행복하다.”라고 좋아했다. 한현옥(산곡동) 씨도 “도서관이 마음에 들어 자원봉사까지 신청해 활동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캠프는 몇 학년부터 참가할 수 있나요?” 벌써 ‘도서관 캠프’를 손꼽아 기다리는 문의 전화 받으랴 대출반납처리와 배가 작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마냥 바쁘지만, 주민의 넉넉한 품이 되어줄 도서관이기에 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 정복희 취재기자

* 운영시간 : 월~금, 오전 10시 ~ 오후 6시(토,일 휴무)
  글마루도서관 ☎ 032-509-8883
  (부평문화로 37번길 1/부평1동 주민센터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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