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축제 기간 중 부평대로 문화의 거리에서 ‘2014년 책 읽는 부평?플래시몹’이 펼쳐졌다. 축제에 참가한 300여 명의 주민이 책과 음악을 즐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안무를 맡은 동국대학교 백상응원단은 가수 ‘터보’의 ‘트위스트 킹’에 맞춘 동작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유투브를 통해 사전에 공개했다. 미리 익혀 온 많은 참가자는 어느 때보다 높은 주민들의 호응에 서로 즐거워하며, 이렇게 신 나는 독서문화 행사가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이 개최되기를 바랐다.

/ 정복희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