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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문화·소통공간으로

-매월 영화 상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용자 늘어-

2014-09-24  <발행제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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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에 개관한 ‘갈산밀알도서관(이하 밀알도서관)’은 8,6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인원 3,800여 명이 이용하는 작은도서관이다.
주위에 초·중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다. 특히 책 읽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교육적으로 더없이 좋은 그루터기가 되고 있다.
도서관 운영은 자원봉사자 3명이 1일 3회 돌아가며 한다. 길현회(48) 봉사자는 “지역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미래를 위해 얼마나 좋은 투자인지 모른다.”라며 “지역을 위해 도서관에서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함빡 웃었다. 
상하반기 최다대출자, 독후감 쓰기 등 독서왕을 뽑아 책 읽기를 장려하고, 매월 영화 상영으로 지역주민이 문화생활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담당자 김미정 씨는 “새로운 영화를 선정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라며, “도서관을 알리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충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순회사서의 지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갈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도서관 운영위원회로 하고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원해 매월 신간구매도 하는 등 작지만 알찬 도서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 정복희 취재기자

* 운영시간 : 월~금,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 토·일, 법정 공휴일 휴관
* 갈산밀알도서관
☎ 032-509-8627 / 주부토로 173(갈산2동 주민센터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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