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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다. 책 읽기가 즐거워진다”

-2014 책 읽는 부평, 들려주는 독서 릴레이 시작-

2014-09-24  <발행제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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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행복한 도시> -  들려주는 독서 릴레이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는 ‘2014 책 읽는 부평’ 사업의 하나로 올해 대표도서인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김려령 지음)를 소리극으로 재구성한 ‘들려주는 독서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소리극’이란 책 내용을 전문 성우가 연기하고 효과음을 넣어 ‘읽어주는 연극’으로 책 읽기가 어려운 환경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9월 4일에는 경남4차아파트 노인정에서 소리극 공연이 있었다. 다과를 나누며 삼삼오오 얘기를 나누시던 어르신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기침 소리조차도 내지 않고 집중했다.
박영숙(57·산곡4동) 경남4차입주자대표 회장은 “한 책 읽기 독서 릴레이는 아파트 주민들 간에 공통분모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에 도움이 되고자 이 행사를 열었다.”라며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
윤창노(74) 씨는 “건널목 아저씨처럼 이웃을 잘 살펴서 어른도 어른답게 살자.”라는 소감을 발표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들려주는 독서 릴레이’ 다음 공연은 10월 16일 미취학,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쑥덕쑥덕 작은도서관’에서, 11월 21일은 인천은광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 김종화 취재기자
* 부개도서관 ☎ 032-505-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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