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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주는 행복’ 함께 해요!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하는 독서릴레이-

2014-05-23  <발행제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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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행복한 도시 - ? 한 책 읽기 독서릴레이

부평구는 ‘2014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김려령, 문학동네)를 선정하고 책 읽는 부평과 함께하는 독서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하면서 더 화목해졌다는 조인오(47·산곡동) 씨 가족.
“상처를 회복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가족이다. 바쁜 일상에서 쉼표를 찍을 기회를 자주 가져야겠다.”라며 “한 권의 책이 온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라고 바쁜 출장 중에도 소감을 전했다.
엄마 이주영(40) 씨는 “내 자리가 별거 아닌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내 자리를 지킬 때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줬어요.”라며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꼭 읽어 보라고 권했다.
큰딸 아람(산곡여중 1), 둘째 예슬(부마초 3), 막내 형진(부마초 1) 군도 “내게 건널목이 되어 줄 가족이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엄마, 아빠가 있어서 행복해요.”, “건널목 아저씨는 참 좋은 사람이에요. 어디로 가셨을까 궁금해요.”라며 책을 읽고 나서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책 읽는 부평과 함께하는 ‘독서릴레이’는 개인과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10인 미만의 동아리 포함)은 ▶가까운 부평구립도서관,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 작은도서관을 찾아가서 ‘독서릴레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대출받아서 읽고 싶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독서릴레이를 하면 된다.
단체(10인 이상의 동아리 및 기관)는 ▶부평구립도서관홈페이지 또는 공식카페에서 ‘독서릴레이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신청서를 제출한다. ▶부평구립도서관 6개 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 단체 도서를 대출받는다.
다 읽은 책은 가까운 부평구립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독서토론을 원하면 부평구립도서관에 연락하여 토론 멘토(진행자)를 요청하면 된다.
내일은 도서관으로 ‘독서릴레이’에 동참하러 가보자. 책을 받는 기쁨과 권하는 나눔이 차곡차곡 쌓여 ‘책으로 행복한 도시 부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김종화 취재기자

* 부개도서관 ☎ 032-505-0062
* 홈페이지 www.bppl.or.kr
* 공식카페 cafe.naver.com/bppll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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