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 박형준 청소년기자

이번 비교시찰은 제주 도시개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부평구 도시재생 정책수립 및 생태환경 조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비교시찰에는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나상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참가했다.
의원들은 사라봉공원을 방문해 생태공원 조성과정을 살펴보고, 제주에너지공사에서는 관계자로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풍력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서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정책수립에 필요한 내용을 청취했다.
나상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비교시찰을 통해 다른 지역 우수 행정사례를 검토하고 이를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진행하는 비교시찰인 만큼 이를 토대로 구민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살기 좋고 안전한 부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나상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국내 비교시찰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