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집행 현황, ‘매의 눈’으로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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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발행 제252호>
결산심사란 집행기관에서 지출한 돈이 제대로 잘 쓰였는지를 감시하는 일이다. 이는 조직의 자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부평구의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20일에 걸쳐 2016년도 예산결산심사를 진행한다. 구 의회는 결산심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불필요한 지출이나 낭비가 있는지, 예산이 적절한 곳에 쓰였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집행기관에 알려 바로 피드백할 수 있게 한다.
올해 결산심사위원장에는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오흥수 의원이 선출됐다. 오 의원은 “결산심사위원장으로 내정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결산심사 사업은 우리 부평구민의 복지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일이다. 구 예산이 구민들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되었는지 최선을 다해 검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의회는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의정활동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인터넷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16년도 예산결산심사도 부평구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구 재정과 예산집행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시청 바란다.
박형준 청소년기자
<사진설명>
2016년 예산결산심사위원장에 내정된 부평구의회 오흥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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