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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중학교를 세워주세요

-일신동 인근 주민들, 부평구의회에 중학교 신설 청원서 제출-

2017-02-27  <발행 제2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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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개1동, 일신동, 구산동 지역에 중학교 신설을 하기 위한 청원심사가 의결됐다.
이 청원의 제출자인 노영자 외 928명은 “해당 지역에 부개초교, 동수초교, 일신초교, 금마초교 등 4개 초등학교가 있지만, 당연히 있어야 할 중학교가 없어 중학교에 진학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실제로 중학교가 없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삼산동이나 부천 등 인근 지역으로 전학시키기 위해 전출하는 사례가 있고, 특히 일신초교와 금마초교에서는 올해에만 40여 명의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기도 했다.
부평구의회 이익성(도시환경위원회) 의원은 “해당 지역 학생들이 지금과 같이 원거리통학을 하게 된다면 개인적인 활동시간뿐만 아니라 학습권이 제한되는 상황까지도 발생한다.”라며, “주민들이 정말로 원하는 문제 해결을 담당하게 되어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있으나 끝까지 주민의 처지에서 노력해 하루빨리 중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청원은 1,789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서명을 통해 뜻을 모아 부평구의회에 청원하여 부평구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볼 수 있었다.


박형준 청소년기자

<사진설명>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일신동 인근 중학교 설립 청원 건을 설명하는 이익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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