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의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쳐
-“소외된 이웃에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겠다”-
2015-04-27 <발행 제229호>
부평구의회(의장 박종혁) 의원들은 지난 16일(금) 인천지역 내 구의회에서는 처음으로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구의원들은 달걀 풀기, 반죽 만들기, 버블 만들기, 굽기, 롤 만들기, 포장, 뒷설거지 등 빵 만들기 전 과정을 손수 체험했으며, 이날 만든 빵은 무지개 장애인 센터(부평2동)에 전달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빵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져 맛있게 먹는다는 생각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만들었다. 어떤 봉사보다 뜻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종혁 의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이 담긴 따뜻한 빵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희망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경 취재기자
============================
희망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인천적십자 빵 나눔터에서는 직접 제작한 빵을 홀몸 어르신, 아동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는 15~20명의 인원이 참여해 직접 빵을 만들어 원하는 수혜자에게 전달한다. 직접 전달이 어려우면 센터에 위임할 수도 있다. 제작된 빵은 식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먹을거리가 부족한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빵은 머핀 기준 300개, 케이크 기준 50개가 제작되며, 1회 제작비용은 재료비와 강사료 포함 40만 원이다. 기업체,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다.
<봉사문의>
■ 인천적십자사 구호복지팀 ☎ 032-810-1330~3
■ 인천적십자사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 ☎ 032-555-9580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