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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풍요, 훈훈한 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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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발행 제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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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의장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의회 의장 박종혁입니다.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는 일들 모두 뜻대로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일터와 삶의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해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함께 부평풍물대축제를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여 대외적으로 세계 속의 인천, 부평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기에 앞으로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좀 더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무엇보다 구민 모두가 함께 간절한 열망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한마음으로 힘찬 뜻을 결집해 이루었다는 자신감은 앞으로 우리의 희망을 보여주는 큰 성과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제7대 부평구의회는 삼산영구임대주택 증축사업의 양적 확대보다는 그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과 기존 입주세대의 삶의 질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함을 결의문으로 LH공사인천지역본부에 전달하였고, 부평구민의 흡연피해에 대해 담배회사의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해 부평구민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구하는 등 구민의 상황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한편으론 부평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려고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구민의 어려운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해결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56만 구민 여러분!
이제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은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구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신년에도 제7대 부평구의회 의원 모두는 이러한 본연의 기능을 지키며 더욱 성숙한 신념을 지니고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이라는 큰 틀 아래 경제위기 극복에 매진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구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구민 모두 경제적 풍요, 가슴속 훈훈한 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평구의회 의장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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