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주민과 현장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실무협의와 사례관리-
2013-03-25 <>
부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재)에서는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지난 2월 27일에 열었다.
2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은 상정안건을 심의하고 앞으로 사업추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2012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시행계획에 대한 시행결과 평가 보고서 외 12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부평구의 복지 활성화와 구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가 되었다.
박창재 공동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부평구의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복지를 실무자들 간의 협의를 통해 적합한 서비스 개발과 이에 따른 합당한 예산편성을 위해 협의체가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상정되는 안건은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체에서 전반적으로 검토과정을 거쳐 의결한 후,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의 안건으로 상정되어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안으로 확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됨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의체에서는 올해 1월 27일부터 2012년에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는 사회복지법인에 외부이사를 3분의 1을 추천하게 되어 있어 법인에서 요청하는 이사에 대해 추천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 홈페이지를 통한 외부이사 공모와 협의체에서 일정기준을 정하여 신청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요청 법인에 추천하여 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의 확보를 통한 인력풀 구성을 통하여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박창재 공동위원장은 부평구청에서 운영하던 부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독립적인 법인체로 등록하고 상근간사를 채용하여 앞으로 협의체의 발전과 아울러 지역사회의 복지기반을 다져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현재 부평구의 사회복지시설은 총 713개소로 노인복지시설 270개소와 일반사회복지시설 9개소, 여성복지시설 6개소, 보건의료복지시설 7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 아동복지시설 46개소, 청소년복지시설 6개소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지역의 연계와 협력을 위한 부평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정복희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