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해결에 주력해
-도시환경위원회 황기웅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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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를 이끌어 갈 황기웅 위원장(이하 황 위원장)을 만나 임기동안의 주요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황 위원장은 지역현안 해결에 주력해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당면한 과제로 공원녹지과 관련한 ‘한울공원’ 문제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았으며, 이 문제와 관련해 지역주민 6,000명의 서명을 받았다는 얘기를 전했다.
아울러, 부평5동 동사무소가 모텔들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민원인들의 이전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주민센터를 동의 중심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부평 5동 주민센터가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까지 기피해 부평 1동으로 행정업무가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업무량 과다로 인한 부평1동 근무 기피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 환경 개선사업으로 보도블록 부분보수, 경로당 환경개선 및 노후시설 점검 등을 꼽았으며, 특히 도로점거와 위생문제를 야기하는 시장로터리 포장마차를 근절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고영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