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6대 부평구의회 이재승 의장 당선인사 -
2012-07-23 <>
우리 부평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재승입니다.
저를 응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에게 있습니다. 주민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고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지방자치의 본질이며 그것이 의회 본연의 임무라 생각하며 ‘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의회’를 통해 주민의 참여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의회는 합의제 기관입니다. 열아홉 분 의원 개개인이 각 지역의 대표이므로 각종 정책에 대해 소수의견이더라도 최대한 존중과 합리적 절차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해서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쇼펜하우어의 우화 ‘고슴도치 딜레마’에서처럼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절한 거리에서 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사회가 과거에 비해 많이 복잡해지고 주민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의원의 역할도 과거 감시자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만들어서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역할도 함께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의원 개개인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종 토론회와 자체강연회, 의회연구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방의회 재출범 21년을 맞이하여 화합과 도약으로 더욱 더 성숙하기 위해 후반기 남은 2년 동안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