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현장방문
--
부평구의회(의장 신은호) 의원 일행은 10월 7일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를 현장방문하여 의견청취 및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일행은 사업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의견 청취, 현지 주민의 애로사항 등 현지 실태 파악, 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의견개진 및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십정1동 216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37개동 3,048세대의 사업규모로 사업기간이 2006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2009년11월 6일 사업시행인가 되었으나, 현재까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재무상황 악화 및 부동산경기 침체를 들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며 사업 추진을 지체하고 있는 상태로, 지난 9월 8일 제173회 부평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장기 지연으로 건축물 노후도가 심해지고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악화되는 등 지역 슬럼화 와 건축물 붕괴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 조속한 시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평구와 성실한 자세로 협의에 응할 것, 신속한 사업시행으로 주민 위험을 해소하고 신뢰성 있는 사업 방안을 강구할 것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장기 지연에 따른 재난 사고 방지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신은호 의장은 “빠른 시일내에 지장물 조사 및 보상협의 등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조속한 사업시행으로 주민들이 위험과 불안에서 벗어나, 하루 속히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터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