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내 화장장 타시도 개방에 대한 성명 발표
--
2011-05-27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의장 신은호)는 지난4월21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인천가족공원 내 화장장 타시도 개방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구청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신은호 의장의 이번 성명서 발표는 인천시가 2011년 4월초 시립화장장이 15기에서 20기로 5기가 추가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인천시민의 오전화장을 충족하고 남는 잔여 화장로 부를 인접시인 김포시,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의 주민을 위해 내부규정을 완화하여 오전화장을 허용하기로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신은호 의장은 성명서에서 “주민갈등으로 장사시설 설립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타시도에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화장장 설치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아온 부평구민에게는 사전에 어떠한 협의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개방을 결정한 사항에 대해 강한유감을 표명하였다.
화장시설개방에따라교통문제, 환경문제, 정서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 예상되어 피해 당사자인 부평구민에게 개방에 대한 사전협의와 논의는 필수불가결한 상항임을 강
조하며, 향후 화장장 운영과 관련한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피해당사자인 부평구민과 사전
에 논의 및 협의를 거친 후결정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성명서에서 “화장장설치로 지난 30여년간 피해를 감내해 온 부평구민들을 위해 타시도 주민들이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금전액은 부평구민에게 환원되어야한다” 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부평구의회의 성명 발표와 구의 지속적인 대책 요구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다양한 보상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며, 최근 이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화장장을 이용하는 관외
이용자의 이용료 50%를 부평구에 교부하기로하였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