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라인댄스로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글. 최주희(부평동)

--

2020-01-23  <발행 제286호>

인쇄하기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교직에서 명예로운 퇴직을 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라인댄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예전에는 학교에 출근하기 전 인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을 5년 정도 한 적도 있고, 퇴근 후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밸리댄스도 2년 정도 한 적이 있지만, 다 그만두고 밥 먹은 후 아파트단지를 두어 바퀴
도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6개월 전쯤 집 근처에 있는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라인댄스 회원 모집하는 홍보물을 보고 파트너 없이 추는 춤이고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매력에 마음이 끌려 바로 등록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스텝이 어려웠는지 몸치여서인지 적응하기가 어려웠어요. 사방을 돌아가며 추는 춤인데 앞자리가 되었을 때 동작이 틀리면 다른 회원들이 보게 되니 민망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마침 홍은미 선생님께서 밴드에 초대해주셨고 작품들을 올려주셔서 그것을 보고 연습을 하니 더디지만, 점점 익숙해지게 되었고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 2020년 1월 11일에 진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미라인댄스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거예요.
홍은미 선생님께서 지도하시는 회원 100여 분이 마치 학교에서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처럼 레드&블랙 드레스 코드에 맞추어 꾸미고 신명 나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어요.
인상 깊은 것은 80세가 넘는 어르신이 20여 년 동안을 미라인댄스와 함께하며 아픈 무릎도 고치시고 건강을 유지하신다는 사실이었어요. 저도 그 어르신처럼 라인댄스를 친구삼아 살려고 합니다.
언제나 열정과 재치가 넘치고 우리 회원들을 사랑하시는 홍은미 선생님 덕분에 퇴직 후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혹시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라인댄스를 적극적으로 권해 드립니다.
끝으로 삶의 활력을 주시는 우리의 에너자이저 홍은미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