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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 박용철(청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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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발행 제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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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물 잘도 가내 천리 그 길을
가는 길 그 끝은 어디로 가나
흐르는 물길 위로 옛사람 그림자
지나간 발자국 따라 흘린 눈물들
사람은 떠났어도 강물은
숙명처럼 그 길을 말없이 가네
고단한 나그네 발목 적실 때
지는 해 노을 풀어 함께 마시며
공허한 영혼 쉬어 가라네
여울물 잘도 가내 천리 그 길을
그 길 끝에는 무엇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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