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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과 황혼 - 이현구(산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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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발행 제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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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오십다섯이라 좋다,
마흔다섯이 아니라.
가벼워져서 일것이다.
내 나이테가
육십다섯개 테두리가 되는 즈음엔
아마도
더욱 넉넉히
가벼워서..
좋은날들 일것이다.
그런 날들을,
예감한다.
...직감한다.
그리고 기대한다.
서해물결
황홀히 물들일 석양을 기다리며
그리고 우리의 황혼이 그 석양처럼 은은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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