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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톺아보기 - 미주알고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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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발행 제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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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뜻>

미주알은 항문에 닿아있는 창자의 끝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사람 속의 처음부터 맨 끝까지 속속들이 훑어본다는 뜻이다. ‘고주알’은 별 뜻 없이 운율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이다.

<바뀐 뜻>
아주 사소한 일까지 따지면서 속속들이 캐고 드는 모양이나 어떤 일을 속속들이 얘기하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시시콜콜히’가 있다.

<보 기>
①자기 어린 시절 얘기까지 미주알고주알 해대는데 정말 두 손을 들겠더라.
②내 신상명세서를 미주알고주알 캐묻는데 짜증이 버럭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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