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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지구는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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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발행제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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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진(부평대로)

잠시 간편히 즐기고 버리면 다인가
인간의 편리함과 무심함 때문에
어제도 오늘도 지구는 울고 있다
인간에게 잠시 행복을 주었던
일회용품들이
인간에게 무참히 버려져서
어제도 오늘도 지구는 운다

너도나도 환경을 보호합시다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환경은 환경이고 우리는 우리인 듯하다
친환경 제품 쓰겠다고 난리들 치면서도
정작 지구를 위한 환경보호는 ‘나쯤이야’ 한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우리 땅에서 난 것이 좋은 것이여 말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있어 환경과 인간은
너는 너고 나는 나인 듯하다
그러나 손과 발이 서로 생긴 모양도 다르고
움직이는 것도 다르지만 한 몸에 붙어 있듯
지구와 인간, 환경과 인간은 하나다
지구는 지금도 울며 이야기 한다
‘나’를 벗어나
‘우리 지구’로 바꾸는 생각 하나가
울고 있는 나를 달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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