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봉산에 사랑 나무 ‘연리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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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지극한 효성 또는 돈독한 부부애를 일컫는다.
옛 당나라 시인 백낙천이 장한가라는 노래를 지으면서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영원히 헤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을 나타내는데 연리지를 넣어 노래하기도 했다고 한다.
함봉산 연리지는 부평구 산곡동 산53-17번지 일원 함봉산 열우물비타민길 8코스에서 선포약수터 방향 77m 지점에 있다.
연리지는 신갈나무로 수령이 7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며 연리지 길이는 2.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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