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을 치며 행복을 찾는 ‘청천 드럼’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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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발행 제349호>
‘청천 드럼’ 동호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드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동호회 이윤희(70세) 회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누구든지 환영한다.”라며, “드럼은 온몸으로 리듬을 타며 연주하는 악기여서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드럼을 배우는 데 음악적 지식이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청천 드럼’ 동호회는 5대의 드럼을 구비하고 있으며, 연습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주 2회 기초부터 차근차근 개인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준(85세) 씨는 “젊었을 때부터 드럼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곳을 알게 되어 3개월 전에 등록했다.”라며, “드럼을 두드리면 신나고, 전신 운동이 되며 집중력과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마음도 젊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창단 멤버로 5년째 활동 중인 배혜선(66세) 씨는 “드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단순한 취미를 넘어 건강, 뇌 활동, 친목 도모, 감정 해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라며, “리듬 속에서 색다른 활력을 찾을 수있다. 연습실이 항상 열려 있어 언제든지 올 수 있어 좋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라며, “드럼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적극 추천했다. 문의 ☎ 010-8208-0336
취재기자 배천분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