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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SK뷰해모로아파트, ‘부스크 지킴이 봉사단’

-안전하고 깨끗한 공동체 만들어요-

2025-03-26  <발행 제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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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한다. 부평SK뷰해모로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부스크 지킴이 봉사단(단장 이상민)’이 그 본보기가 되고 있다. 봉사단은 2023년 10월에 발족하여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39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총 1,550세대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 봉사단의 활동은 점차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취재기자 정복희

 

부스크 지킴이 봉사단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부평봉사단과 연합해 아파트 외곽 주변을 플로깅하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다.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온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쓰레기를 줍고, 이를 통해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익히고 있다.
부스크 봉사단의 활동은 아파트 미화원이 퇴근하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시작된다. 취약한 시간대를 대비해 미화 활동을 시작하고, 공유시설 점검 등 방범 활동으로 이어진다.
아파트로 통하는 외부 통로가 많아 놀이터와 브릿지마다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로 정착해 가고 있다.
봉사단장 이상민 씨는 “입주 후 아이들의 안전과 청소, 방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파트의 도덕적인 가치와 행동은 보통 입주 초기 입주민을 통해 정립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마을 모습이 자연스럽게 정착되기 위해 입주예정자 협의회의 연장선으로 공동체가 활성화되면서 뭉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를 관통하는 유동 인구가 많다 보니 안전을 위해서도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 저와 운영진을 신뢰하고 활동해 주시는 회원분들의 단합은 부스크 봉사단의 가장 멋진 계획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1일에는 삼일절을 맞아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플로깅을 진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봉사단의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부스크 지킴이 봉사단은 아파트 공동체 활동의 좋은 선례가 되어 다른 아파트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이웃과 소통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고 있다.
무엇보다 부평SK뷰해모로아파트의 많은 입주민이 자율방범대와 함께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 문의  ☎ 010-4538-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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