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속발전협의회, 부평에 多(다) 있다 ‘부평 골든벨’
-내 고장 부평을 속속들이 알게 됐어요-
2024-11-28 <발행 제344호>
“부평이라는 지명은 언제 처음 사용되었을까요?” *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진행되는 구간은
몇 km인가요?” **
부평 골든벨이 11월 9일 오전 10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부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100명을 신청받아 진행한 부평 골든벨은 우리 마을의 보물을 함께 찾아보는 의미와 재미가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취재기자 정복희
골든벨 퀴즈 참가자들은 부평구의 역사와 문화, 경제와 환경 등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문답으로 알아갈 때마다 자신 있게 답을 쓰거나, 고개를 갸우뚱하며 애쓰는 아이와 어른들의 아쉬운 표정도 있었지만, 다시금 되새기게 된 부평을 모두 흥미로워했다. 탈락했다가 패자부활전으로 다시 지정된 좌석에 돌아와 앉으며 주어진 기회에 기뻐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금상을 받은 배아현 씨는 “평소에 제가 30년 살아온 부평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참여하게 됐는데,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 골든벨 금상을 받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은상 수상자인 김희경 씨는 “아이를 키우며 틈틈이 부평 소식지를 빠짐없이 꼼꼼히 읽어온 것이 참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접전으로 동상을 받게 된 정수연 씨는 “부평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고, 원적산공원에 유아숲체험원도 있다는 것도 알리게 되어 기뻤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부평이길 바랐다.
참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내 고장 부평을 구민들이 함께 기억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부평구 지속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부평에 多(다) 있다 <부평 골든벨>’ 수상자에게는 금상 부평구청장상, 은상 부평구의회의장상, 동상 부평구지속협상임대표상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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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0년 고려 충선왕 때
** 1.2km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