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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마을소식 영상으로 전해요 - 부평2동 청소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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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발행 제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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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2동 청소년기자단이 마을의 소식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 4학년에서 중학생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경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방송 영상물 제작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 취재기자 김혜숙

 

청소년기자단은 부평2동 주민자치회가 청소년과 함께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성, 청소년 기에 마을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파악해 개선점을 찾고자 추진하게 됐다.
기자단은 주민자치회 담당자, 강사와 함께 사전에 기획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수한 결과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홍한별(중3) 학생은 “우리 기자단은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축제와 연주회 행사 등을 촬영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마을 기록물이 되는 셈이다.”라며,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꽃밭 가꾸기, 지역 파출소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촬영해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공한다.”라고 영상 제작의 뿌듯함과 재미를 전했다.
박수연(중2) 학생도 “학교에서 방송부로 활동하고 있어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들어왔는데, 기대치보다 더 좋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민자치회 담당자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2025년 자치계획으로 ‘사랑을 꽃피우는 마을만들기’, ‘마을 역사와 인형극의 만남’이란 제목으로 8월 주민총회 영상 제작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요즘 대세인 영상 제작 사업이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 만나 전문가를 만들어 낼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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