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시민참여형 마을플랫폼’이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인천온마을’은 주민자치회 및 마을공동체 운영 전 과정을 연계한 플랫폼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다.

+ 실버기자 이순애

주민자치회 위원이 아니더라도 ‘인천온마을’(onmaeul.incheon.go.kr)에서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지역 발전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의제 발굴, 현황판, 주민활동그룹, 마을자원 등 다양한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누구라도 우리 마을을 바꿀 주제를 제안하고 공감할 수 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천온마을’ 메뉴를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활동 게시글, 진행사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민자치 소통 채널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의 공유 공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 등록·수집된 마을의 자원을 지도 기반으로 제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관리, 회계관리, 사업관리, 그룹관리 등 4개 업무 전반에 대해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
부평구 22개 동 주민자치회도 인천온마을과 연계를 통해 주민자치회 구성을 비롯해 소식, 회의 일정 등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