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서 15년 동안 동물종합병원 외길을 걸어온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이하 동물의료센터)’는 모든 과목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이다. 특수동물을 치료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배치돼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정범수(36세, 삼산동) 원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는 주인의 사랑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로 동물들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은 불편함을 느껴도 말로 표현을 못 하기 때문에 행동을 관찰해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히 치료해 줘야 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 방문해 상담하면 도움을 드리겠다.”라며, 반려동물과 오래 함께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이곳 동물의료센터의 장점으로 전문 의료진과 과잉진료 없는 투명한 진료 시스템을 꼽는다. 그러다 보니 비용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다.
김경하(40세, 부평1동) 씨는 “몰티즈 2마리를 키우고 있다. 원장님과 수의사들이 친절하게 잘 치료해 줘서
10년째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과잉진료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다.”라며,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가까이에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정 원장은 “아픈 동물을 치료한 후 완쾌돼 주인에게 뛰어나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반려동물 보호자들과 함께 항상 가족처럼 아픈 동물을 돌보고 치료하는 믿음직한 병원으로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취재기자 배천분

[24시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38, 2층
* 진료시간 : 24시(점심 13:00~14:00)
* 문 의 : ☎ 032-511-6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