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US, 산곡·청천동 홀몸 어르신 우유 배달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하는-
2019-05-29 <발행 제2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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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US(산곡교회 내 비영리단체)에서는 나눔 가게 수익금으로 산곡동, 청천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87곳에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이웃과 왕래가 드문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유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우유와 음료를 집으로 갖다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NGO US는 매주 나눔 가게를 열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금액으로 전부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마르지 않는 샘’ 카페 수익금도 이웃 돕기에 보태고 있다.
NGO US 관계자는 “앞으로 부평구 전역의 어르신들이 배달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