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
-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2019-05-29 <발행 제2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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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8개 구에서 팔순을 맞는 5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4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가 열렸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실되어가는 효 문화를 되살리고 나눔 문화와 봉사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서울, 경기, 인천, 전북을 비롯한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 및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첫째 날은 부평역 광장에서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 소개와 내빈 및 임원이 드리는 헌수식과 단배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인천유나이티드 FC 선수들이 팔순 어르신에게 큰절과 함께 준비한 선물도 증정했다. 뒤이어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재인천충남도민회 여성합창단의 ‘어버이 은혜’의 축가가 진행됐고, 박금례 국악단의 연주와 가수 나두리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 둘째 날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직원들과 재인천충남도민회 여성국장단 및 각 구청 사회복지사들이 해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50명의 홀몸 어르신과 함께 김포 약암온천과 강화 일주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