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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야기 - ① 부평6동 - 문화,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봄날’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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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발행 제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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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사람들」에서는 이번 호부터 부평구 22개 동의 사람 사는 이야기,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우리 동네 소식을 ‘연재’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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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전철 부평역 남측 경인로와 동수로, 그리고 부개산까지 펼쳐진 부평6동은 부평의 대표적 구도심이다. 일반주택, 다가구주택과 낡은 골목, 음식점 등이 어우러져 소박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종합병원시설의 확충, 구도심권 정비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취재기자 배천분

부평남부역권은 주민을 위한 문화, 체육, 복지 시설 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곳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옛 경찰종합학교 부지에 폭 15m 도로 개설과 (가칭)부평노인문화센터(총 사업비 117억 원)와 부평남부체육센터(총 사업비 365억 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는 올해 예산에 노인문화센터 부지매입비 6억 원 과 체육센터 건립비 40억 원을 반영했다. 주민들은 남 부권역 문화, 복지 시설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마을, 지 역경제가 도는 마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장봉연 부평6동장은 “새롭게 변모하는 중심에 부평 6동이 있다.”라며, “우리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문 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지 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도심권 정비사업과 아파트 신축으로 우
리 동 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주민 편의시 설과 환경정비에 힘쓰겠다.”라며, “부평6동 청사 3층 여유 공간을 주민 쉼터로 조성하고, 오는 3월경에는 부 평 남부역 1번 출구부터 굴다리까지 350m 담장을 벽 화로 그려 어두웠던 골목을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곳으 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6동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18일(월)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오곡밥과 나물 등을 대접하며 올 한해 건강을 기원했다. 이병구 부평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동지 팥죽, 떡국 나누기 등을 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녀회를 중 심으로 한 10개의 자생단체가 끈끈한 이웃 간의 정을 확인하고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겠 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8년 12월 21일(금) 진행한 ‘동지 팥죽 먹는 날’ 행사에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해 점심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있다.

[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
인천시 부평구 동수로 70(부평동)
이용시간  월~금 09:00~18:00
문 의     ☎ 032-509-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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