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사랑의 요양원, 부평5동 ‘정오의 따뜻한 밥상’ 후원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상을 약속합니다-

2018-08-24  <발행 제269호>

인쇄하기

‘사랑의 요양원’ 이광형(67세, 부평5동) 대표가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오의 따뜻한 밥상’에 2018년 1월부터 매월 50만 원 상당의 음식 재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후원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 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오의 따뜻한 밥상’은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진행하는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해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홀몸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유난히 더운 8월 메뉴는 콩국수로 정하고 새벽에 시장에 가서 국산 콩으로 직접 갈아 만들어 왔다는 신현란 시설장. 메뉴가 선정되면 음식 재료와 양념, 김치까지 모든 재료를 그가 직접 준비해서 가져온다. 이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한다.
부평5동 엄정헌 동장은 “오랫동안 자원봉사와 저소득 아동 태권도 학원비 지원 등에 후원을 해주는 사랑의 요양원 이광형 대표님과 직원들, 부평5동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또한, 어르신들께 계속해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광형 대표는 “우연히 요양원 개업하는 곳을 방문했다가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을 보고 치매로 고생하신 아버님과 병간호로 힘들어하신 어머님이 떠올라 요양원 개업을 결심했다.”라며, “2012년 사랑의 요양원 문을 열고 현재까지 어르신들이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취재기자 서명옥


<사진설명>
부평5동 새마을부녀회 전무숙 회장(왼쪽 네 번째)과 회원들, 사랑의 요양원 이광형 대표(오른쪽 세 번째), 신현란 시설장(왼쪽 첫 번째)과 직원들이 ‘정오의 따뜻한 밥상’을 차리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