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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재활과 심신 안정에 좋아요 - 갈산2동 장애인 방문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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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발행 제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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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18년 4월부터 장애인 방문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갈산종합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한겨울(12~3월)과 한여름(7~8월)을 제외한 6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 취재기자 전영랑

방문 요가 프로그램은 장애인증을 소지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된다. 강경애 갈산2동 주민자치 사회복지 분과장, 김미령, 김재혁, 박은주 씨 등 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장애인들은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김지태(57세, 시각 2급), 민경분(47세, 지적장애 1급) 부부는 “관절이 매우 아프고 힘들어서 처음 요가를 접했을 땐 반신반의 했었는데, 매주 함께하다 보니 즐겁고 행복하다.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좋아했다.
주명현(54세, 지체 6급) 씨도 “경추 힘줄이 4개가 끊어지고 사지 마비가 와서 3년간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이곳에서 요가를 접하고부터 차츰 증세가 호전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요가 강사 이연숙 씨는 “요가는 신체 재활은 물론 심신 안정을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장애인 재활운동으로 좋다.”라며, “호흡을 통해 나쁜 기운을 몸 밖으로 빼낼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다.”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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