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선행

-자기계발동아리 ‘꿈실’회원, 미혼모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

2018-06-29  <발행 제267호>

인쇄하기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실’(우리들의 꿈이 실현되는 곳) 동아리 회원들이 2018년 6월 4일 인천자모원을 방문해 미혼모 청소년을 돕기 위한 후원금 937,000원을 전달했다. ‘꿈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동아리다.


+ 취재기자 김종화


‘꿈실’ 회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배지를 제작하기로 했다. 8명의 청소년이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의미를 담아낼 배지를 디자인하고, 배지 문양 소개 글, 후원 방법과 규칙, 기부처 등을 정했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배지는 학교가 아닌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좇아 끊임없이 전진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백상아리 문양으로, 편견 등으로 인해 외로워하는 청소년을 찔레꽃 문양으로 표현했다. 배지 제공을 통한 모금은 6시간 만에 완료됐으며, 미혼모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지원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장은서(19세, 부평2동) 회원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자체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이 있는데, 이런 활동을 함으로써 인식 개선이 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말했다.
꿈드림 이민희 상담사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5월부터 ‘꿈실2’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인천여성가족재단 ‘SOS젠더폭력 미니박람회’에 참여해 직접 개발한 콘텐츠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또한 청소년들의 의지대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후원금을 전달한 자신들이 신기하고 뿌듯하다는 ‘꿈실’ 회원들. 각자 호텔경영, 스페인어 통역사, 조향사, 작가, 사회복지사, 생명공학 전공 등 구체적인 희망을 품고 있다.


- 홈페이지 portal.icbp.go.kr/1388/
- 페이스북 www.facebook.com/1388icbp/
- 문 의 :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 032-509-8918~9

#백상아리 _?매일 100km가량 쉬지 않고 움직이는 백상아리처럼,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좇아 끊임없이 전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표현했다.
#찔레꽃 _?찔레꽃의 꽃말은 ‘고독’. 우주의 아주 작은 공간인 ‘달’을 활용해 외로워하는 청소년을 찔레꽃 문양으로 표현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