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마을기업인 리폼맘스(산곡동)에서 5월 29일까지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리폼 디자이닝)’ 수강생을 모집한다.
‘리폼맘스’는 유행이 지나거나 살이 찌는 등 다양한 이유로 묵혀둔 옷을 리폼해 새 옷이나 가방 등의 소품으로 만드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는 6월 1일(금)~8월 16일(목) 매주 목, 금 오전 10시~12시, 총 22차에 걸쳐 ‘리폼 디자이닝’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리폼 디자이닝’ 교실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이다. 이는 갤러리, 북카페, 음악클럽, 서점, 공방 등 민간의 작은 문화공간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인천시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공방이나 기업들은 시로부터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리폼맘스’도 강사료와 재료비를 지원받아 수강생들로부터 별도의 수강료는 받지 않고 시간당 2,000원씩 한 달에 32,000원 공간사용료를 받는다.
‘리폼 디자이닝’교실에서는 손 자수, 패션 페인팅, 패치, 아플리케, 펀티, 코바늘 레이스, 염색 등의 기술과 간단한 재봉틀 조작법도 배운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 010-3075-79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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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고영미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리폼 디자이닝)>
■ 모집기간 : 2018. 5. 29.(화)까지
■ 수강기간  : 2018. 6. 1.(금)~8. 16.(목), 매주 목, 금 10:00~12:00 (총 22회)
■ 신청방법 : 전화상담 후 방문(☎ 010-3075-7922)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산청로 41, 상일상가 3층 2호 <리폼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