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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1동 동아아파트 1단지,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 독서실을 북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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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발행 제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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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부평1동 동아아파트 1단지 내 북카페가 문을 열었다. 카페에는 거실처럼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 의자들이 놓였고 주민이 기부한 책꽂이는 벽을 따라 튼튼하게 책을 품고 있었다.
참석한 내빈들과 아파트 주민들은 삼삼오오 함께 모여 뿌듯한 마음으로 다과를 나누었다. 아파트 관리실 1층에 자리한 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동대표 최향규 씨는 “독서실 이용률이 줄어 걱정하던 차에 딸이 사는 동네에서 북카페가 주민 쉼터로 이용되는 것을 보고 동 회의에 올려 결정했다.”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자녀들과 함께 책도 읽으며 이웃과 대화도 나누고 모임도 하는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 주민들은 “주민이 함께할 공간이 없었는데 정말 대환영이다.”, “동네 가운데 쉼터가 생기니 이웃과 쉽게 소통할 수 있고 경비와 시간도 절감되니 참 좋다.”, “동 대표가 내 집처럼 관심을 두고 일을 야무지게 잘해주어 고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서가가 많지만, 주민들은 화합을 통해 북카페를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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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정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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