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5동-대신익스프레스, 중고가구·가전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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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발행 제2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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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신익스프레스는 지난 13일 ‘저소득가정 중고가구·가전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사 때 배출되는 중고가구 및 가전을 수거, 수리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배송하고 설치해 주는 것이다.
대신익스프레스는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사 시 수거되는 중고가구 및 가전을 기부하고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 대상 가구에 직접 배송·설치까지 해준다.
대신익스프레스 장동선 대표는 “비록 중고가구나 가전제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행정기관과 함께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보람도 있지만, 자원순환이라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업이어서 더욱 뿌듯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윤자 부평5동장은 “기업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지원할 좋은 기회가 됐다. 이를 계기로 이웃 간에 나눔 문화가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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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랑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