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2동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릴레이
-송, 변전 지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다-
2017-10-27 <발행 제259호>
부평2동에서는 요즘 나눔 잔치가 풍성하다. 통별로 앞다투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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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취재기자
23통 주민들은 작년에 무지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대형 냉장고와 TV를 기증했으며, 올해에도 26통 주민들과 함께 라면 320박스를 기증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22통 주민들은 올해 7월 에어컨도 없이 생활하는 부평2동 관내 믿음소망사랑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 2대를 기증하였고, 9월 희망천 작은 도서관에 200만 원 상당 신간 서적을 지원했다. 4통 주민들은 올해 추석 사랑의 쌀 10kg 25포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나눔의 배경에는 한전의 송, 변전 주변 지역 지원금이 한몫하고 있다. 이는 한전에서 345kv 이상 송, 변전 설비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복지 공동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주민들은 이 지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평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평2동에서는 따뜻한 나눔 릴레이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부평2동 4통 주민들이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쌀 10kg 25포를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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