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하천 지키는 환경지킴이 출동!
-부일중학교 미추홀청소년환경기자단-
2017-09-22 <발행 제258호>
2016년도에 창단해 2년째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는 부일중학교 미추홀청소년환경기자단. 매월 2회 굴포천과 청천천 탐방 활동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
김선자 취재기자
미추홀청소년환경기자단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조한국 지도교사, 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10명 등 총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로 굴포천과 청천천에서 활동하며 귀화식물인 단풍잎돼지풀과 생태계 교란 식물인 환삼덩굴 채취 활동과 군락지 조사 활동, 지표생물조사 활동, 수질검사(COD화학적 산소요구량), 하천탐방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문제점을 파악, 관계기관에 알리고 해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흔히 봉사를 쓰레기나 줍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환경봉사활동을 통해 굴포천의 역사와 하천의 소중함에 대하여 알게 돼 보람 있었다며,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샴푸나 세제를 함부로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실천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사진설명>
미추홀청소년환경기자단이 굴포천에서 걷어 낸 생태계 교란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