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지은 따뜻한 밥 한 끼 나눠요 - ‘천사무료급식소’ 인천 부평지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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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발행 제258호>
어르신들을 위한 ‘천사무료급식소’ 인천 부평지소가 문을 열었다.
매주 월·수·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부평역지하상가 17번 출구 앞에서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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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
천사무료급식소는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의 산하 기관으로 1992년 설립됐다. 정부의 지원 없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6개 지역에서 소외된 홀몸, 빈곤 어르신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비영리 단체(NGO)이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천사무료급식소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섬기며 이웃과 함께 훈훈한 사랑을 실천하는 곳이다. 노인복지 증진을 통해 조금 더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무료급식소를 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성옥(87세, 부평4동) 할머니는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봉사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천사무료급식소’ 인천 부평지소는 무료급식 이외에도 구청,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영정사진 제작 보급, 합동 생신 잔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설명>
무료천사무료급식소 봉사자들이 위생모와 투명마스크를 쓰고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후원 문의 : ☎ 080-527-1004
■ 후원계좌 :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국민은행(806801-01-43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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