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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두드리다

-산곡마을 주택관리소 <희망 충전소>-

2017-07-24  <발행 제2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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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마을 주택관리소 <희망 충전소>는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평소에는 집수리 서비스를 위한 사무공간이나, 매주 토요일(오전 10~12시)은 청소년 봉사단체 ‘희망 두드림’에서 공부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 배천분 취재기자


수업은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을 가르친다. 수학 담당 이정하(삼산고 2) 군은 “수학은 아이들이 젤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교구 게임으로 응용력도 키우고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라며, “재미없어하면서도 모르는 문제는 나중에 전화로 물어보는 친구들도 있어 가르치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일주일 만에 모인 아이들의 표정에는 즐거움만 가득하다. 쉬는 시간에는 그동안 쌓아둔 얘깃거리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동생과 함께 수업을 듣는 최규(마곡초 6) 어린이도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줘서 공부방에서 영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라며 좋아했다.
한편, ‘희망 두드림’(대표 박성미)은 공부방 외에도 홀몸 어르신 방문, 다문화 멘토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 ☎ 010-6302-0166


<사진설명>
<희망 충전소>는 부족한 학습도 하고 공동체 의식도 기르는 희망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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