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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짜장 차가 우리 동네에 떴다!

-아름다운 동행 인천(나눔과 섬김)-

2017-07-24  <발행 제2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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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으로 나눔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 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 인천(나눔과 섬김, 회장 강병인). 인천 지역 SNS 회원 400여 명이 중심이 되어 노숙자,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짜장면 무료급식과 사회복지시설 배식 봉사, 나눔(사랑의 쌀, 연탄, 텃밭)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자 취재기자


지난 7월 3일에는 은광원(부개동, 장애인 생활시설) 가족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모였다. 봉사자들은 은광원 앞마당에 펼쳐진 짜장 차와 천막 안에서 채소를 볶고 면을 뽑는 등 땀을 뻘뻘 흘리며 짜장면을 만들었다.
어느새 솔솔 풍기는 짜장 소스 냄새에 마당에 모인 이들은 침을 꿀꺽 삼킨다. 팔팔 끓는 물에 갓 뽑은 면발을 삶아 짜장 양념을 붓고 오이를 올리면 짜장면 완성. 12시부터 은광원 가족들에게 점심 배식을 한 후 봉사자들도 짜장면 한 그릇씩 맛있게 먹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강병인 회장은 “홀로 짜장면을 먹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여럿이 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한다. 짜장 차에서 많은 양의 짜장면을 만드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면서 엄지 척 인사를 하는 이들도 있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 ‘자주 와 달라.’는 인사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름다운 동행 인천’은 일반 회원 외에도 각 기관 단체에서도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봉사단 40여 명은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짜장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 인천(나눔과 섬김)’ 나눔의 짜장 차는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카페, SNS에서 ‘아름다운 동행 인천(나눔과 섬김)’ 검색, 클릭, 친구 맺기, 소식 받아보기, 밴드 가입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봉사 일정을 받아보고 참여하면 된다.
‘아름다운 동행 인천(나눔과 섬김)’이 인천뿐 아니라 전국에서 아름다운 SNS 봉사문화를 만드는데 동력이 되고, 더 많은 곳에 나눔과 섬김을 전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나눔의 짜장 차가 더 노력하고 발전하여 어렵고 힘든 분, 소외된 모든 이들에게 더 많이 달려가고 모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설명>
7월 3일 은광원에서 짜장 봉사를 진행한 아름다운 동행 인천(나눔과 섬김) 회원들.
‘아름다운 동행 인천(나눔과 섬김)’ 강병인 회장. 짜장 봉사 이외에도 사랑의 쌀 등 다양한 나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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