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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찾아가는 곤충 교실’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연과 교감 강조 -

2016-12-22  <발행 제2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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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곤충 교실’은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고, 인성을 갖춘 창의적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방문 교육서비스’이다.
지난 9일 부곡초등학교 3학년 9반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곤충 교실’에서는 곤충의 활용, 곤충의 특징에 대해 공부하고, ‘곤충들의 겨울잠은 어디에서 잘까’ 등 끝없는 질문과 답으로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곤충표본 만들기 실습시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찼다.
신주은 학생은 “곤충에 대해 무섭고 징그럽게만 생각했다. 수업을 받고 싫었던 곤충들이 좋아지고 소중함과 호기심이 생겨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민수(부평구청 공원녹지과) 담당자는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을 강조하는 수업이었다. 아이들에게 평소 책이나 동영상을 통해서만 접했던 곤충들을 직접 만지고 함께 표본도 만들었다.”라며, 곤충을 통해 생명가치의 중요성과 자연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곤충 교실’은 부평구 관내 11개교 1~6학년 학생 1,0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구는 향후 자유학기제 도입과 연계해 직업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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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


<사진설명>
부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찾아가는 곤충 교실’에서 곤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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