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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선율’ 우쿨렐레 배워요

-삼산1동 우쿨렐레(우꾸놀이터) 교실-

2016-12-22  <발행 제2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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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하고 통통 튀는 듯 듣는 이의 기분을 밝고 경쾌하게 하는 선율을 따라 발길을 옮기다 보니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다. 기타하고 비슷하지만 4줄의 현악기 우쿨렐레. 하와이 훌라춤을 추는 여인들 사이에서 울리는 그 악기와 사랑에 빠진 이들을 만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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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취재기자


1년여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을 펼치는 우쿨렐레 교실 회원들은 문화봉사 활동도 한다고 한다. 지난 11월에는 ‘부평문화사랑방’에서 ‘클래스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우쿨렐레 교실 회원인 서다숙(47) 씨는 “우쿨렐레는 생각보다 쉽게 익힐 수 있는 악기”라며, “우쿨렐레를 배운 후 집에서도 제 연주에 맞춰 가족들이 노래를 부르기도 해 집안 분위기를 화목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인 임명희(57) 씨는 “우쿨렐레를 할 때는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모두 풀려 마음이 힐링 되고, 특히 이 나이에도 선생님이 늘 잘한다고 칭찬을 하니, 학생 때처럼 더 용기가 나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강동주(50) 씨 역시 “음악의 화음처럼 악기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것이 정말 좋다.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져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더 열심히 배워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전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삼산1동 주민자치센터
* 문의 ☎ 032-509-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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