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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 ‘한국무용’ 그 매력에 빠지다 - 산곡4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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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발행 제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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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4동 2층 강당에 민요 ‘성주풀이’가 은은하게 퍼진다. 그 음악에 맞춰 ‘축원무’를 추는 그들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세밀한 감정을 담아 몸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춤 ‘한국무용’을 배우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우리 멋과 정서가 한껏 묻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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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취재기자


산곡4동 한국무용반 김애경 강사는 “한국무용은 각 지방에서 매년 정월과 10월 상달, 부락민들이 모여 신단에 제사하고 춤과 음악을 즐겼던 풍속에서 비롯됐다.”라며, “축제와 생활상의 다양한 모습이 멋으로 승화돼 그 흥이 발과 어깨에서 구체화한 예술”이라고 소개한다.
단원들은 모두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한국무용 예찬론을 펼친다.
“한국무용을 하며 곧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다 보니 키가 커지더라.”는 지오일(61·산곡4동) 씨의 재치있는 답변에 모두 박장대소다. 7년째 한국무용을 하고 있다는 이순정(67·산곡4동) 단장도 “할수록 더 알고 싶고 흥미가 배가된다.”라며, “일상생활에서도 춤출 때처럼 유연하고 여유로워진 것 같다.”라고 말한다.
단원 중 최고령이라는 강춘길(78·부평4동) 씨는 “갱년기 우울증, 오십견 같은 병을 고칠 수 있다.”라고, 황미숙(61·산곡4동) 씨는 “허리 수술을 받고 할 수 있는 운동이 한국무용이 유일해, 덕분에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적극 추천했다.


* 산곡4동 주민자치센터
* 문의 ☎ 032-509-8390
* QR코드를 찍으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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